6월 28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중국-페루 관계 발전을 높이 중시한다며 페루와 함께 정치적 상호 신뢰를 다지고 실무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문명의 상호 학습을 촉진하고 다자협력을 강화해 중국-페루 전면전략 동반자 관계가 부단히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상호 존중하고 평등하게 지내는 것을 견지하는 것은 중국의 시종일관한 태도이며 중국-페루 전면전략동반자 관계가 시종 고수준 발전을 유지하는 근본원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페루가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나아가는 것을 지지하며 페루와 함께 서로 지지하며 확고부동하게 양국 우호협력을 추동할 의지가 있다고 표시했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내각 중요 장관과 경제계 대표들을 인솔해 중국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페루와 중국은 모두 세계 문명 고국이며 역사적으로 중국인은 페루 국가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년간 양국은 정치, 경제무역, 문화 등 영역의 교류와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면서 특히 페루에서 중국 기업의 투자 협력은 대량의 취업을 창출했고 선진기술과 경험을 가져다 줬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 더 많은 중국 기업이 페루에 투자해 인프라, 친환경 발전, 청정 에너지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환영하며 페루는 중국 기업에 양호한 경영 환경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페루는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일련의 글로벌 창의를 지지하며 중국과 유엔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간 틀 안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함께 수호하며 개방형 세계 경제를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