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보아오 포럼 이사장은 보아오 포럼 방콕 원탁회의 기간인 지난 26일 보아오 포럼 2025년 연례회의가 3월 25일 부터 28일 까지 중국 하이난(海南) 보아오(博鳌)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기문 총장은 "세계 경제 회복이 더디고 지역 갈등이 심화되고,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이행 진척이 완만한 등 인류사회는 많은 공통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는 세계 평화를 유지하고 세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보아오 포럼 2025년 연례회의는 아시아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전 세계의 주요 현안을 예의주시하고 국제사회의 단합과 협력을 강화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의 미래를 건설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