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아프리카 미디어 교류 및 협력 심화를 위한 '아프리카 파트너' 미디어 캠페인이 8월 31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리수레이(李書磊)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중앙선전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고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포스탱아르상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와벨 람칼라완 세이셸 대통령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 미디어 교류를 강화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할 데 관한 바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프리카 지도자들의 전략적 인도 아래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가 높은 수준의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곧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미디어가 문명 교류와 상호 인식을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며 민심의 교류를 촉진하는 데 독특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100년에 유례가 없는 세계 대변국과 정보기술의 발전 추세에 직면해 중국과 아프리카 언론들이 협력공영의 이념을 견지하고, 첨단 기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의 민심 기반을 계속 공고히 하고, 공정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건강한 글로벌 여론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중국 중앙방송총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20여 개 아프리카 국가의 국제기구, 미디어, 싱크탱크 등 각 분야 대표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