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 mao ninh )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기업에 대한 먹칠을 중단하고 적반하장 코미디극을 중단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비선이 태평양 해저케이블을 이용해 스파이 활동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글, 메타 등 미국 기업에 이례적인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국 관원의 관련 진술은 사실무근이며 완전히 중국 기업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안보 개념을 일반화하고 중국 기업을 공격하고 먹칠하는 미국의 관행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