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 mao ninh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30일 홍콩의 '35+' 불법 예비선거사건 판결결과에 대한 개별 서방국가의 비판에 대해 "개별 국가가 해당 사법 사안을 이용해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홍콩 법치를 먹칠하고 훼손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 고 밝혔다.

마오닝 대변인은 "홍콩은 법치사회로 법이 있으면 반드시 따라야 하고, 법을 어기면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 이라며 "누구든지 '민주'라는 명목으로 불법 활동을 하고 법적 제재를 피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홍콩특별행정구 법 집행과 사법기관이 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각종 행위를 처벌하는 것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