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에 들어서 남방과 북방 여러 곳의 밀과 벼가 풍작을 맞이했습니다. 각지 각 부문은 농사철을 놓칠세라 수확을 다그치며 가을 알곡 풍작을 보장하고 낟알 한알이라도 랑비없이 곡창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당면 신강 치타이현 쟝블라크 지역의 한전 밀은 평원에서 구릉에 이르면서 점차 성숙해 8월 말, 9월 초에 기본적으로 수확이 끝날 예정입니다. 현지 농업 부문은 현지 여건에 따라 소형 중형 합동수확기 268대를 투입했습니다. 치타이현 농업기술보급센터 농업기술보급연구원 우건신은 올해 평균 생산량을 300킬로그램 수준으로짐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무당 수입을 계산해 보면 650원 정도로 력대 수익이 가장 좋은 한해가 될 것입니다.

쟝블라크 지역은 산이 많은 가뭄지대로 전형적인 “량질농업 시스템”입니다. 치타이현 반절구진 신호량촌 당위원회 황월운 부서기는 이곳 밭 관리 주기는 수전보다 짧아 하루 심고 하루 관리하고 하루 수확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유가 생기면 풍경구에서 시간제 일을 찾아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치타이현은 “중국 고품질 밀의 고향”으로 불리고 신강의 중요한 식량 생산기지입니다. 올해 치타이현 밀 파종면적은 63.61만무, 밀 평균 생산량은 486kg, 최고 무당 생산량은 862.5kg으로 신강 겨울 밀의 최고 단일 수확고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안휘성에서는 220만무 재생벼가 잇달아 수확철을 맞이하면서 농가들이 수확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안휘성 선성시 랑계현 봉하촌의 재배능수 도세은은 200무 밭을 다루고 있다며 올해 산량이 마른 알곡으로 1400근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생벼는 한번 파종하고 두번 수확하는 벼로 생장 기간이 짧고 원가가 낮으며 쌀 품질이 뛰여나 경제효과성이 높습니다. 안휘성 농업과학원, 안휘농업대학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은 랑계현 재생벼 수확 현장에서 샘플을 취해 생산량을 측정하였습니다. 결과 1기 벼는 마른 알곡으로 평균 700kg, 고산량 밭의 평균 무당 생산량은 722.6kg에 달했습니다. 선성시 랑계현 농업기술봉사센터 왕호 주임은 고품질 재생벼 재배를 대폭 보급하고 선진 실용기술의 보급을 적극 다그쳐 벼 수확량을 늘리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강서 의춘 풍성시의 10만무 재생벼도 풍작을 맞이했습니다. 상당진 평호촌 90후 재배대농인 리지화는 올해 400무가 넘는 재생벼를 재배했습니다. 최근 리지화는  한창 수확작업을 다그치는 한편 농업 전문가들의 생산량 측정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2년차 재생벼를 재배하고 있는 리지화는 재생벼 품종이 고온에 강하고 이삭률이 높고 산량이 높아 무당 750kg까지 수확할 수 있다며 래년에도 다시 재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풍성시는 강서성 농업과학원과 손잡고 “장강 류역 재생벼 생산능력 향상과 고품질 고효률 기술 연구 개발 및 통합 시범” 전시구를 설치하고 “한전 수전 분류 관리, 강근활아 조절통제” 등 재생벼 고산량, 고품질 재배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10만무 재생 벼의 생산량 증가와 소득 증가는 이미 따놓은 당상입니다. 풍성시 농업농촌국 직원 원신성은 올해 풍성시의 재생벼는 이삭이 나오는 기간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게다가 과학적인 논밭 관리와 함께 적절한 관개 시비까지 보장하면서 재생벼 재배 첫기 생산량 증대와 풍작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습니다.